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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LG화학, 실적 기대감에 목표주가↑"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7.09.25 09:00:43

[프라임경제] 하이투자증권은 2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기초소재부문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갖고 있어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7765억원, 영업이익 7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1%, 65.4% 상승하며 시장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부터 제품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하고 전지도 전 분기 이어 흑자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초소재는 8월부터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LG화학의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ABS(고기능합성수지)는 중국의 가전 수요 증가로 제품 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됐으며 PVC(폴리염화비닐)도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마진이 강세를 보였다.

그는 "전지의 경우 소형전지가 2분기에 이어 흑자기조가 이어지고 중형전지의 경우 고객사의 2세대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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