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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美 세이프가드 타격 우려…주가↓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7.09.25 09:25:42
[프라임경제] 한화케미칼(009830)이 미국 세이프가드 발동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약세다.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케미칼은 전일 대비 10.25% 내린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성노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호무역을 이어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보면 태양광 전지에 대한 세이프가드는 발동될 가능성이 높다"며 "세이프가드가 발동되면 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요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고 이에 따른 한화케미칼의 실적 타격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지난 21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수입산 태양광 전지가 미국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고 판정하고, 오는 11월13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세이프가드 권고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 급증으로 해당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봤을 때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량을 제한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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