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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월드클럽돔코리아 2017' 전개…12만명 참여

월드 클래스 DJ들 라인업 선보여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7.09.25 09:56:13

[프라임경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코리아(World Club Dome KOREA 2017) 2017'에 외국인 2만여명을 포함, 12만명의 매니아들이 찾았다고 밝혔다.

월드클럽돔코리아 2017 메인 스테이지 전경. ⓒ 월드클럽돔코리아

해당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3년 독일에서 시작돼 매해 15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이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내서 열린 월드클럽돔코리아에는 세계 DJ 랭킹 1위 마틴 개릭스, 처음 방한한 DJ 카이고를 비롯해 스티브 아오키, 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 아프로잭 등 월드 클래스 DJ들의 라인업을 선보였다.

세계 각국 EDM 팬들의 인천 방문으로 연수구와 남동구, 부평 주안 등 인천지역과 경기도 시흥, 안산지역까지 숙박 예약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외 방문객 중 약 70%가 중화권 팬들이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락페스티벌, INK콘서트와 함께 인천을 국내·외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음악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주최측과 협의해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꾸려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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