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은 김충종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ISAAR & ICIC 2017)에서 대한감염학회 학술연구비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황색포도알균 균혈증에서 중추신경계 합병증 발생에 관련된 위험인자 및 병독 인자 탐색'라는 제목의 연구를 전개한 바 있다.
황색포도알균 감염은 병원 내 감염, 지역 사회 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지면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감염병이다.
특히 감염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나 아직까지 어떤 환자에게서 합병증이 잘 생기는 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했다.
김 교수는 "황색포도알균 감염과 합병증 발생 원인에 대해 한층 더 깊은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