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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8년 시책토론회' 개최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도시재생뉴딜 비롯 229건 시책 개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09.25 16:26:13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8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책을 논의하는 '2018년도 시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부군수, 부서장, 부서별 팀장 및 정책자문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정책분과위원회, 복지문화분과위원회, 환경개발분과위원회 시책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2017년도 시책토론회 장면. ⓒ 예산군청

특히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와 관련해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2018년 군을 이끌어갈 시책 논의를 통해 내부의견뿐 아니라 외부 정책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딱딱한 위주의 보고회에서 벗어나 토론 위주로 변화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2018년도에 8개의 시책을 선정해 군이 나아갈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 중점시책으로 △2018 새로운 출발! 미래가 있는 예산건설 총력 △미래의 먹거리 '문화관광사업' 집중육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성장 △내포신도시 우리 지역 미래지향 도시 성장 추진 △차별 없는 복지실현으로 군민의 행복도 증진이 거론됐다.

또 △농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신명나는 농촌마을 조성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기여 △군민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섬김행정 구현 등을 선정했으며, 이 밖에도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 계획수립, 대외평가, 공모사업 등 유공자 성과포상제 신설 운영 등 총 229건의 다양한 신규시책 및 중점시책들이 보고됐다.

황선봉 군수는 "내년도는 신청사 개청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요한 해로 우리 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해야 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은 타당성과 내부검증을 통해 2018년에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게 보다 새롭고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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