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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해외 도시철도 사업 공략 나서

필리핀 마닐라 MRT3 레일교환사업에 최종 낙찰 유력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9.25 17:10:02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MRT3) 레일교환사업의 최저가 입찰자로 선정돼 사업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25일 알렸다.

공사는 필리핀 현지사(KING'S HARVEST, INC.)와 조인트벤처(JV, 합작회사)를 구성해 가격평가(최저가) 후 사후 자격심사로 진행되는 MRT3 레일교환사업에 최저가(사업비 270억원) 입찰자로 낙찰됐다. 

내달 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20일 최종적으로 발주처의 계약승인을 앞둔 상태다.

필리핀 교통부(DOTr)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MRT3 노선 전반에 대한 레일교환과 레일연마, 초음파검사, 준공검사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며 수주 시 부산교통공사는 내년부터 2년간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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