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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어린이병원장에 국훈 소아청소년과 교수 임명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7.09.25 17:21:06

국훈 원장. ⓒ 전남대병원

[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은 25일 전남대어린이병원 초대 병원장에 국훈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임명해 26일 취임한다.

국훈 병원장은 오는 2019년 9월까지 어린이병원을 이끈다. 국 병원장은 지난 1985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0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를 거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아이오와대(1993년)·미국 국립보건원(1999년)에서 각각 교환교수로 근무한 바 있다. 

또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남권희귀질환센터장·소아암환경보건센터장·여미사랑병원학교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제5대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맡으면서 무균실 병동 개설 등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암 전문병원으로 이끌었다. 

국훈 병원장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 최초 소아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켰으며 국내 조혈모세포 이식분야 발전에 획기적인 업적도 남겼다. 

국훈 병원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최고 수준의 정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중증·희귀난치성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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