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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7년 지방세 발전포럼서 '대상'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지방세 과세방안 발표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09.26 09:10:25

순천시 관계자들이 2017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순천시

[프라임경제]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달 20~22일 강원도에서 열린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 '지방세정연찬회(발표대회)'로 시작해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방세무공무원, 행정안전부, 학회, 연구원, 교수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를 대표한 지철웅(순천시 세무7급) 주무관은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대한 지방세 과세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참석자와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 주무관은 에너지 신산업 발전에 따른 ESS가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과세대상이 되면 전국에 매년 680억원 이상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황인규 순천시 세무과장은 "지방세 세원발굴 TF를 구성해 연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연구 활동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납세 편의 시책을 개발해 시민에게 더 좋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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