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은 지난 25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인의 무료 치과 방문 진료를 위한 치과버스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효성은 진료 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되는 금액 15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 상당의 버스와 지원금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병원은 이 치과버스를 다음달 17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성민 장애아동 어린이집'을 첫 봉사 장소로 정하고,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은 "평소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이 치료버스를 이용해 조금이라도 쉽게 건강을 되찾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기부와 재활용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함께하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또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5년째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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