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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초청 건설·주택 업계 간담회 개최

김현미 장관,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 비롯해 업계 인사들과 만남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09.26 16:31:59

[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단체장과 건설사 대표와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28일 취임 100일을 맞는 김 장관이 건설업계 수장들을 초청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왼쪽에서 세 번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주택 업계 간담회 전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 남동희 기자

간담회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 김한기 한국주택협회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신홍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등 대표 건설단체장이 참석하고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 조기행 SK건설 대표, 정원주 중흥건설 대표,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 대표 등이 업계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참가했다.

간담회를 앞두고 정원주 대표는 "8·2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사업이 일부 둔화돼 전반적인 사업 추진이 더뎌질 수밖에 없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확실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장관은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건설업계에 금융지원,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응대했다.

또 스마트 건설기술과 해외 건설 수주 시장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건설업계의 연구기술 확대와 신기술 융 복합 사업 확대,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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