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유아 보육전문 기업 아누리는 종로구 여성개발인력센터(이하 종로여성능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누리가 진행하는 경력 단절 여성 대상 교육 과정에서 교육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 아누리
아누리는 30~50세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1:1 방문 보육교사 교육 과정을 무상 제공하며 종로여성능력개발센터는 교육 홍보와 교육생 모집 및 선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수료자가 원할 경우 아누리 방문 보육교사로 근무를 지원할 수 있는 채용 연계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누리는 현재 서울 경기권 지역에 있는 12~60개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가정에 찾아가는 어린이집인 방문 보육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을 받고 채용된 방문 보육교사는 정기적으로 담당 영유아의 가정에 방문해 1:1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누리 관계자는 "영유아 부모들 사이에서는 어린이집 이외에도 믿을 수 있는 자녀 보육 서비스의 대안으로 인지가 높다"며 "그간 베이비시터, 아이돌보미, 육아도우미 등의 직업소개소가 주를 이루던 방문형 육아 서비스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 연계 교육과정은 다음 달 23일부터 11월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 사업부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