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국내 최초 특급호텔 생활관 운영

체계적인 보안관리로 학생 안전 보장

[프라임경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는 국내 최초로 호텔형 생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형 생활관 내부 모습.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 문화관 바로 옆에 위치한 한호전 생활관은 실제 특급호텔을 인수해 특급호텔 시설과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체육시설, 독서실, 야외 운동장 등 근린생활시설이며, 지상 2층부터 8층까지는 객실로 사용된다. 

출입은 지문인식으로 체계적인 보안관리로 운영되고 생활관 사감이 24시간 배치돼 있어 시설 및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된다.

 

학교 관계자는 "생활관에 입실하게 될 항공운항과 학생들은 타 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학교 재학기간 동안 특급호텔 객실에서 생활하게 된다"며 "항공사 혹은 호텔관광분야로 취업하게 되는 학생들에게 특급호텔에서의 생활은 호텔에 대한 이해도 상승 및 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에 살고 있는 항공운항과 학생들에게 우선순위 혜택이 주어져 거리문제로 항공운항학과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 또한 덜어줄 수 있어 학업의 꿈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과정 등 전 학과가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