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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의 아픈사람들을 고쳐주고 왔어요

이화여대 선생님들과 학생들 '섬김과 나눔' 정신을 의료봉사를 통해 실천해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7.10.15 16:15:31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서 지난 8월3일 '2017 우즈베키스탄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을 만들어서 아픈사람들을 치료하러 갔어요. ⓒ 이화의료원


[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8월 '2017 우즈베키스탄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을 만들어서 외국으로 아픈사람들을 고치러 갈 것이라고 알렸어요. 이런 행사를 '발대식'이라고 해요.

발대식 행사에는 심봉석, 정혜원, 이지희, 이남희 등 이화여자대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아픈사람들을 고칠수 있는 의사와 간호사 등 관계자들과 이화여자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픈사람들을 고쳐주는 봉사 활동인 '의료봉사'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 먼 길을 떠나는 봉사단을 응원했어요.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지난 8월6일부터 14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의 큰 병원으로 갔어요. 그곳에서 돈을 받지 않고 그 지역 사람들을 아픈데가 없는지 검사를 해주고, 아픈 곳이 있다면 살펴봐 주고, 치료를 해주고 약을 주었어요. 또 아프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육을 해주었어요.

봉사단은 이런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가 세워진 설립 정신이자 목표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했어요. 섬기는 것은 상대방이 필요한 것을 아끼지 않고 배풀어주는 것이예요.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에는 강덕희 이화여자대학교 병원의 신장내과 교수가 봉사단을 이끄는 단장으로 참여했어요. 그리고 박미혜 교수, 김한수 교수, 이승열 교수를 포함해 전담 의사, 간호사, 치과 치료를 할수 있는 '치위생사', 대학교 및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모두 30명이 함께 갔어요.  

특히 이번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는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이 함께 봉사에 나섰어요. 씨젠의료재단은 아픈곳이 있는지 알아보는 '진단검사'를 돕기 위해 전문가들과 검사를 할수 있는 의료 기계(장비) 등을 제공해 줬어요.   

한편, 이화의료원의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하는 활동 지역을 많이 만들어 왔어요.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 기간 동안 세 차례씩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1365 자원봉사자) 

황승혁(한가람고등학교 / 1학년 / 17세 /서울)
한경준(한가람고등학교 / 1학년 / 17세 /서울)
박재온(한가람고등학교 / 1학년 / 17세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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