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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시각장애인에 '흰 지팡이' 지원

보장구 제작 후원금 5400만원 전달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10.13 17:29:57

[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이달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0년째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유지해 오고 있다. ⓒ 금호석유화학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자는 취지에서 지난 1980년 10월15일 선포한 기념일이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으로 총 1650개의 흰 지팡이를 제작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에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흰 지팡이를 비롯한 보장구 2만여개를 제작할 수 있는 후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원사업 1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씨가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 90여명이 흰 지팡이를 이용한 시각장애인 보행활동을 체험하는 등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흰 지팡이 보급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 제작지원, 복지시설 창호교체 등 화학제품을 통해 소외계층의 물리적 장애를 개선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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