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예산황토사과축제, 10월28일 개최

제15회 예산황토사과축제 홍보 포스터. ⓒ 예산군청

[프라임경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예산지역의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5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예산황토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인중열)가 주최·주관해 열리는 이번 사과축제는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과 우박피해를 입은 과수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기회가 된다.

사과축제는 28일 10시부터 △사과머핀·사과나무 전지회로·다육이 솟대화분·토종씨앗콩떡·비누 만들기 △메기 한손 잡기 △손수건 천연염색하기 △규방공예 △사과팩 미용 △타투 △매직페이퍼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된다. 

또 예산사과의 품질과 맛을 맞추는 나도 예산사과 증산왕(27일), 너도 예산사과미인(28일) 프로그램도 있다.

주최 측은 예산사과를 비롯한 △배 △쌀 △잡곡 △두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판매장터를 운영해 예산군 농특산물을 관람객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예산황토사과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예산황토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다"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사과를 맛보면서 풍성한 가을을 더 풍요롭게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