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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불교신도연합회 10년째 자비연탄 나눔 선행

"연탄 1만800장은 인간의 108번뇌 씻어내는 의미"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7.10.15 14:21:08

연탄나누기 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익산시

[프라임경제]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이택회)가 10월15일 오전 9시30분 익산시청 광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사암연합회장 정각사 일행스님과 익산불교신도연합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나눔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을 마치고 익산불교신도연합회 이택회 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택회 회장은 "오늘 나누는 연탄 1만 800장은 인간의 108번뇌를 씻어내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추워지는 날씨를 걱정해야 하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운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 나눔 운동은 2008년에 시작되어 10년째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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