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모두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득이 적은 가정이 가게를 차릴 때 도와줘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 모집중…가게 차릴 때 쓰는 자동차 50대 지원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7.10.16 01:50:19

지난해 캠페인에 뽑혀서 가게를 차리는 데 필요한 자동차를 지원 받아 식용장미 전문점 '맛있는 장미정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승면씨의 모습이에요. ⓒ 뉴스1


[프라임경제]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만드는 회사인 현대자동차 그룹이 어려운 이웃에게 가게를 차릴 때 필요한 자동차를 지원해 주고 가게를 잘 운영할수 있도록 상담을 해주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을 시작했어요.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4일부터 2018년 3월까지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8의 신청을 받는대요. 또 6주 마다 6명에서 8명씩 사람을 뽑아서 자동차 총 50대를 선물해 주며, 뽑힌 사람에게는 자신의 가게를 열 수 있는 돈과 함께 교육도 해주고 잘 영업할수 있도록 상담도 해줄 예정이예요. 

이번 8번째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선택되면 현대자동차 회사의 자동차들 중에서 포터 및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와 레이 등 회사를 차리고 싶은 종류에 맞게 가장 적합한 차와 함께 차량등록을 할 때 들어가는 돈을 지원받게 돼요. 

또 현대차그룹은 지원 대상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가게를 차릴 때 필요한 돈과 가게를 홍보할 때 필요한 수업과 함께 가게를 여는 방법에 대한 교육, 가게의 특징에 맞게 '맞춤 상담' 등 가게를 성공 시키기 위해 도울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요.

기프트카 시즌7의 주인공이었던 청년사장님 진솔씨의 모습이에요. 마대를 옮길 자동차가 없어 빌려야만 했는데 기프트카 캠페인으로 자동차를 마련했어요. ⓒ 뉴스1


특히 가게를 열 때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지만 가게를 열 형편이 좋지 않은 10명을 뽑아서 자동차만 지원해 주기도 한대요. 

현대차그룹은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가게를 열 때 필요한 지식을 상담해 주는 회사 등을 중심으로 공동 심사위원을 뽑아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게를 열 계획, 스스로 성공하려는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달마다 지원 대상자를 뽑아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다양한 이들에게 자동차를 선물해서 이미 많은 이야기를 낳은 2010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8년째를 맞았어요. 회사는 시즌7까지 총 26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힘든 시기에 있는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김민수(상해한국학교 / 고 2 / 18세 / 중국 상하이) 
박래진(상해한국학교 / 고 2 / 18세 / 중국 상하이) 
홍건의(상해한국학교 / 고 2 / 18세 / 중국 상하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