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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포토] 며칠째 '고장' 딱지만…시민들 불편

서울 노원구 버스정류장 알림판 고장 났는데 수리가 늦어지고 있어요

김노아 학생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7.10.16 00:26:05

고장난 버스알림판에 '빠른 시일 내에 수리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은 종이가 붙어 있다. 구청 담당공무원이 적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 김노아

[프라임경제] 서울 노원구의 어느 동네 버스정류장 모습이예요. 많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이 버스정류장을 이용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버스정류장의 알림판이 고장 났어요.

알림판은 버스 도착을 알려줬는데, 고장이 나서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해요.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몰라 버스를 놓치는 일도 자주 일어나요.

버스노선표 위 알림판에 버스 도착을 알리는 문자가 표시돼야 하는데, 고장이 나서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 김노아

알림판에는 '고장'이라고 써놓은 종이만 붙어 있어요. 내용을 보니 '빠른 시일 내에 수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돼 있어요. 노원구청 공무원이 써놓은 건지, 시민이 써놓았는지, 누가 써놓았는지 알 수 없지만 며칠째 '고장' 딱지만 붙어 있네요.

버스정류장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늘 관리를 잘 해야 해요. 노원구청은 이런 불편을 잘 알아서 빨리 챙겨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가연마을 기자단)
김대경 / 박지혜 / 윤주이 / 이소현 / 전기환 / 표준영


※이 글과 사진은 '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12학년 김노아 학생이 쓰고 찍었습니다. 그리고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중증장애인시설 '가연마을' 거주자 김대경, 박지혜, 윤주이, 이소현, 전기환, 표준영 씨 등 '가연마을 기자단'이 글을 쉬운 말로 바꾸고, 여러 장의 사진 중 두 장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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