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노원구의 어느 동네 버스정류장 모습이예요. 많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이 버스정류장을 이용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버스정류장의 알림판이 고장 났어요.
알림판은 버스 도착을 알려줬는데, 고장이 나서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해요.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몰라 버스를 놓치는 일도 자주 일어나요.
알림판에는 '고장'이라고 써놓은 종이만 붙어 있어요. 내용을 보니 '빠른 시일 내에 수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돼 있어요. 노원구청 공무원이 써놓은 건지, 시민이 써놓았는지, 누가 써놓았는지 알 수 없지만 며칠째 '고장' 딱지만 붙어 있네요.
버스정류장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늘 관리를 잘 해야 해요. 노원구청은 이런 불편을 잘 알아서 빨리 챙겨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가연마을 기자단)
김대경 / 박지혜 / 윤주이 / 이소현 / 전기환 / 표준영
※이 글과 사진은 '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12학년 김노아 학생이 쓰고 찍었습니다. 그리고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중증장애인시설 '가연마을' 거주자 김대경, 박지혜, 윤주이, 이소현, 전기환, 표준영 씨 등 '가연마을 기자단'이 글을 쉬운 말로 바꾸고, 여러 장의 사진 중 두 장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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