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이 서울 서초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15일 서울 서초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한신4지구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GS건설이 1359표를 얻어 롯데건설(1218표)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술과 품질만으로 얻어낸 결과라 더욱 뜻 깊다"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수주 문화가 정착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재건축 사업장 '클린경쟁'을 지향하며 이 단지에서 '매표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해 왔다. 신고센터 운영결과 지난 9일부터 14일 사이 총 227건의 금품 및 향응 관련 신고접수 및 관련 문의가 이어졌다.
신고 접수된 내용은 현금 4건, 숙박권 1건, 인삼 1건, 명품가방 1건, 명품벨트 1건 등이다. 현금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 제공된 사례도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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