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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해외취업 관심 있다면 주목할 행사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10.16 14:40:21
[프라임경제] #.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A씨는 전공을 살린 구직을 희망하던 차에 지난 2015년 하반기 서울 해외취업박람회의 현장면접에 참여하게 됐고, 이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나고야의 주거를 소개하는 직업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생활환경에도 만족하고 있다.

계속되는 취업난에 해외취업을 고민하는 구직자들이 많은데요. 이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KOTRA,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나고야 채용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박람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유망기업의 1:1면접 기회까지도 얻을 수 있는데요. 일본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오는 31일 개최되는 'K-MOVE센터 개소식'과 '나고야 현지 채용상담회'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은 구직자 1명당 1.52개의 일자리(2017년 7월 기준)가 있는 상황으로 기업의 외국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한국보다 연봉이 높고 근로시간이 적어 청년들의 해외취업 수요도 증가 추세입니다. 

지난해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해외취업지원 K-MOVE 센터 개소식. ⓒ 한국무역협회

이에 K-Move센터 개소를 통해 중부지역 관심업계의 구인 수요 발굴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나고야 K-MOVE센터는 증가하는 일본 일자리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도쿄, 오사카센터에 이어 2017년 일자리 추경을 통해 신설됐으며, 현지 일자리 발굴과 취업자 사후관리를 담당합니다.

현지 채용상담회에는 A-TEAM, WHITEHOUSE, FRONTIER 등 현지 강소 중견·중소기업 23개사가 참여해 1:1 면접기회를 제공하는데요. 채용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화상면접(서울과 부산의 K-MOVE센터에서 지원)은 16일까지 사이트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근 비자 발급이 어려운 미국 등 선진국을 대체해 새로운 취업국가로 아시아 국가들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오는 31일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5개국 채용 박람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Resort World Sentosa, Yujin Vina CO.,Ltd 등 15개 내외의 구인기업과 채용대행기관이 참여하는 채용면접관, 영문 이력서와 면접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 등을 운영합니다. 

여기 더해 해외취업 특강과 K-MOVE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인 아시아 취업 전략, 경험 등을 공유하고, 프리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월드잡플러스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글로벌취업박람회를 놓쳤다거나 더욱 다양한 국가에 관해 관심이 있는 청년은 11월6일 부산, 11월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하반기 글로벌취업박람회'에 참여하면 됩니다.

하반기 글로벌취업박람회는 해외구인처 약 100개사와 국내 청년구직자 약 6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채용 상담회와 주요기업의 HR 담당자 취업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채용상담 참여 기업 리스트 및 자세한 정보 확인과 상담신청은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며, 부산 글로벌취업박람회의 신청을 놓친 참여희망자는 현장신청을 통해 상담참여가 가능합니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곧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현지 기업정보, 취업 노하우 등을 얻어 해외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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