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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CJ대한통운 직원들이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기 만들었어요

나눔행사를 열어 돈이 없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청정기로 맑은 공기 선물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7.10.24 12:26:04

봉사활동에 참가한 CJ대한통운 임원과 직원들이 직접 만든 공기청정기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어요.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이 작고 가벼워 눈에 잘 보이지 않은 먼지와 오염된 날씨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생활이 더 좋아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지난 8월 CJ대한통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함께 공기청정기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몸이 불편하거나 돈을 적게 벌어서 살기가 힘든 사람들에게 공기청정기를 주는 '사랑의 공기청정기 나눔' 행사를 했어요.

봉사활동은 CJ대한통운에서 일하는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어요. 봉사단은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선생님으로부터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보냈어요.

'적정기술 공기청정기'라는 이름의 이 공기청정기는 재활용 되는 종이 느낌의 몸통과 나쁜공기를 빠져 나가게 하는 장치, 나쁜 공기가 통과하면서 좋은 공기만 남게 도와주는 2개로 된 필터와 통으로 구성돼어 있어요. 

적정기술 공기청정기가 다 만들어진 모습이예요. 전기세도 아주 적고, 재활용이 가능하대요. ⓒ 네이버 블로그

이 청정기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기능에 비해서 가격이 싸고 좋아요. 

특히 청정기에 들어가는 재료의 대부분이 다시 사용할수 있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어서 청정기를 다 사용하고 버릴때도 재활용에 버리면 된대요. 청정기는 하루 8시간 사용 했을 때 1년치 전기료가 500원밖에 안돼요.

이날 만든 공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를 돈을 주고 사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선물로 전해줬어요.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돈이 없고 외롭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1365 자원봉사자)  

김나현(평촌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김유정(이화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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