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모두뉴스] "맛있고 소중한 쌀의 의미를 알려요" 8월18일은 '쌀의 날'

공영홈쇼핑에서 해마다 쌀의 날에 '쌀을 싸게 팔면서 쌀을 많이 먹기위한 방송'을 했어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7.10.25 17:03:32

쌀은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었던 주식인데요. 요즈음에는 서양 사람들처럼 밀로 만든 빵을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8월18일은 쌀의 날이예요. 공영홈쇼핑은 지난 8월18일 '제 3회 쌀의 날'을 맞아서 약 4시간 동안 쌀을 싼 가격에 팔았어요. 공영홈쇼핑은 우리나라 정부가 물건을 만드는 사람(벼농사를 지어서 쌀을 생산해 낸 사람)과 그 물건이 필요해서 사려는 사람을 좋은 조건으로, 좋은 가격으로 거래할수 있도록 만나게 해주는 방송이에요.

공영홈쇼핑은 지방의 각 도시의 일을 맡아보고, 주민들이 잘 지낼수 있도록 관리하고 도와주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8월18일 하루 4개 지역에서 생산해 낸 쌀을 파는 '쌀day(데이)(쌀의 날이란 뜻이예요)-진심을 짓다' 특별 방송을 계획, 진행했어요.

해마다 '쌀의 날'에는 같은 행사를 했는데, 지난해에는 3개의 쌀 상품을 모아서 100톤 정도를 팔았다고 해요. 쌀 100톤은 우리 돈으로 약 2억2300만원의 금액이예요.

'쌀의 날'은 농사나 소, 닭, 돼지 등과 관련된 일을 맡아보는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쌀을 더 많이 사먹으라는 목적으로 만들었어요.

'쌀의 날'은 한자로 쌀 '미(米)'라는 글씨를 나눠서 써보면 한자로 八·十·八(8·10·8)로 풀이된다는 점을 생각해서, "쌀 생산까지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수고에 고마워하고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8월18일로 2015년부터 정해졌어요. 

올해는 강원도 철원쌀, 충남 당진 해나루쌀, 경기 안성쌀, 전남 영광 신동진쌀을 판매했어요. 이 쌀들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지역에서 맛있고 품질이 뛰어난 쌀이에요.

철원쌀은 부드러움과 조여주는 느낌이 뛰어나며 특히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가 있어 하이아미 품종이에요. 해나루쌀은 삼광 벼의 하나의 종류로 밥맛이 아주 좋아요. 안성쌀은 일본에서 들어온 종류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밥맛이 부드러워요. 신동진쌀은 영양이 좋은 갯벌 등에서 만들어져 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요.

지난 2015년 제1회 쌀의 날을 맞아 쌀로 글씨를 쓴 모습을 소개해요. ⓒ 네이버 블로그


한편 공영홈쇼핑은 쌀을 사서 먹는 사람들이 적어짐에 따라 농산물의 가격이 낮아지는 것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통계의 일을 맡고 있는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이 점점 쌀을 적게 먹고 있대요. 

홈쇼핑 방송전에 쌀을 수확해 우리가 먹는 쌀로 만드는 종합미곡처리장을 방문한 조근혜 쇼호스트(진행자)는 방송에서 "수확된 쌀이 과학적으로 보관, 쌀의 껍질을 벗기고, 포장되는 생생한 모습을 확인했다"며 "우리 쌀의 맛이 왜 우수한지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1365 자원봉사자)

최영록(일반인 / 37세 / 서울)
최예빈(세화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6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