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모두뉴스] 10월부터 어린이와 할머니 할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했을 때 내는 돈을 아주 조금, 또는 안내도 돼요

15살이나 15살이 안된 어린이, 65세이거나 65세 보다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해당돼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7.10.26 08:53:46

10월부터는 15살이거나 15살이 안된 어린이가 병원에 입원하면 진료하는데 쓰이는 돈이 거의 필요하지 않아요. ⓒ 뉴스1


[프라임경제] 10월부터 15살이나 15살이 안된 어린이는 건강보험 입원진료비의 5퍼센트만 부담하면 되요. 그리고 65세나 65세가 넘는 이가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치과에서 새로운 이를 만드는 수술을 할 때 내는 돈은, 지금은 나라에서 반을 내주었는데, 11월부터는 나라에서 더 많이 내주어서 돈의 30퍼센트만 내면 된대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곳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아래 기사에서는 복지부라고 불러요)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얘기한 '건강보험'과 관련된 법을 다시 수정하고 좋게 만들어서 '더 좋은 법'으로 만들기 위해 힘썼어요. 

복지부는 또 18살이나 18살이 안된 사람들이 치과에서 이와 이사이가 너무 벌어져서 치료를 받을때와 이가 없는 사람들이 치과에서 새로운 이를 만들 때 내는 돈을 10윌부터 더 적게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새로운 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이에 따라 10월부터는 15살이나 15살이 안된 어린이가 병원에 입원하면 본인이 내는 돈은 현재의 10~20퍼센트에서 5퍼센트로 낮아져요. 100만원이 병원입원비라면 옛날엔 10만원에서 20만원을 내야 했는데, 이제는 5만원만 내면 되는 거예요.

돈을 많이 못벌어서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하면서, 돈을 아주 적게 버는 가정의 어린이는 현재의 14퍼센트에서 3퍼센트로 각각 내려요.

18살이 안된 1종 의료급여 수급 어린이와 6살이 안되는 2종 의료급여 수급 어린이는 현재 병원에 입원할경우 돈을 하나도 안내요.

또한 18살이나 18살이 안된 사람이 치과에서 이와 이사이가 너무 벌어져서 치료를 받는 비용도 현재의 30~60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줄어 들고, 차상위계층의 이가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치과에서 새로운 이를 만드는 수술을 할 때 내는 돈도 현재의 20~30퍼센트에서 5~15퍼센트로 줄었어요. 

65세 이거나 65세보다 연세가 많은 1종 의료급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현재 20퍼센트에서 5퍼센트로, 2종 의료급여 수급 할아버지, 할머니는 현재 30퍼센트에서 15퍼센트로 각각 내는 돈이 줄어요.

이번에 법이 만들어지면 할아버지, 할머니도 병원에 가서 자신이 내야 하는 돈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요. ⓒ 뉴스1


내년 1월부터는 버는 돈이 아주 적은 가정들이 일년간 내는 '건강보험'에 내야 하는 돈도 더 적게 내도록 바뀌어요. 버는 돈의 액수에 따라 많게는 다르지만 조금씩 다 줄어 든대요. 

이것 말고도 국가에서 해주는 건강 검사 결과 높은 혈압과 당뇨가 의심되는 사람의 경우, 빠른 치료와 건강관리를 연결시키기 위해 검사했던 기관을 다시 갈 필요 없이 의료기관에서 확실한 진단을 위한 진료, 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진찰과 검사하는데 돈을 안 내도 돼요.

복지부에서 일하는 사람은 이번 법이 바뀌는 것에 대해 "새롭게 바뀐 법에  따라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이 등은 본인이 내야하는 돈이 줄어들고, 가정들이 버는 돈의 크기별로 건강보험 내는 돈을 줄여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병원비 부담 줄이기를 위한 국가의 노력이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1365 편집자원봉사자)

김현민(철원고등학교 / 1학년 / 16세 / 철원) 
박준하(진명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서울) 
김채은(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