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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꿈을 찍어줄께요" 유테카와 포비스냅 회사가 사진 찍어주는 재능을 기부했어요

김석준 학생 아이디어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사진을 찍어서 도와줘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11.01 15:45:37

왼쪽에서 부터 전현호 작가, 김석준 학생, 김태원 작가에요. ⓒ 유테카



[프라임경제] 청소년들이 특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사회단체인 '유테카'가 지난 8월12일 포비스냅과 함께 회사에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얼굴을 찍어 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했어요.

이번 재능기부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포비스냅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는데요, 모두 5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어요.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얼굴 사진과 허리 위까지의 사진을 찍어 주었어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준비중인 청소년 및 청년들을 도와주는 것이예요. 회사에 취직을 하려면 이력서라는 자기 소개하는 서류를 내야 하는데 이력서에는 꼭 자신의 사진을 붙여야 해요. 그래서 회사에 아직 취직을 못하고 준비중인 청소년이나 청년들의 이력서에 들어갈 사진을 찍어주게 된 거예요.

이런 생각은 유테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국제학교 11학년 김석준 학생의 생각에서 시작됐어요.

김석준 군은 "나와 나이가 비슷한 청소년들 중에는 대학교를 가기 보다 빨리 회사에 취직을 하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 활동을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나의 작은 생각이 정말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준 유테카와 포비스냅 전현호 대표께 고맙다"고 말했어요.

김석준 학생은 직장을 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이번 활동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어요. ⓒ 뉴스1


사진을 찍어 준 이번 활동은 '포비스냅' 회사의 전현호 대표가 자기의 능력을 기부하며 진행됐어요. 전 대표는 여러 종류의 연예인 사진과 많은 작품의 광고 사진을 찍는 일에 참여하는 능력 있는 사진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요.

한편, 유테카는 40여 개 나라, 7만 명의 청소년과 900여 개 청소년 동아리가 생각을 나누는 세계적인 청소년 특별활동 사회망으로 여러 나라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나만의 활동과 동아리를 만들어 내가 관심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에요. 또 여러 가지 청소년 자원봉사와 미래에 할 일을 체험하는 것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제공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이채린(서울삼육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경기도)
김규리(창문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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