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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황상민 심리학자 초청 강연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7.10.17 17:49:01

심리학자 황상민 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 전주시

[프라임경제] 전북 전주시는 '제166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500여명의 전주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고 알렸다.

이날 강좌에는 황상민 심리학자가 '한국인의 심리코드'를 주제로 성공과 출세부터 부와 부자, 교육, 짝과 결혼, 라이프스타일까지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건과 현상을 통해 통찰한 한국인의 마음 속 심리코드를 해부했다. 

황 강사는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에서 심리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연구법인 위즈덤센터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인의 심리코드 △독립연습 △마음읽기 △대한민국 사람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 △나란 인간 등이다.

황 강사는 "자기를 찾아 각자 자신의 삶의 목적과 존재의 이유를 찾는 것이 이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이라며 "남의 삶의 방식도 인정하고 서로 신뢰하고 협동해야 행복한 한국사회가 된다"고 열강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우아2동 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반이 초청돼 △입춤-성주풀이 △창부타령 △소고춤  등 자연스러운 가락에 맞춘 무용을 펼쳐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조준모 MC(교통방송)의 진행으로 강사와 수강생과의 소통도 이어졌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31일 이인철 변호사의 '재미있게 풀어보는 생활법률'을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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