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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퍼레이션, 글로벌 컨택센터 대전 설립 '세계시장 진출 발판'

대전광역시 비롯해 5개 기관과 '글로벌컨택센터' 업무협약 체결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10.17 18:17:23

[프라임경제] 한국코퍼레이션(대표 김현겸)은 16일 월요일 오후 4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 대전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 중부코퍼레이션(대표 김영) 등 5개 기관과 글로벌 컨택센터 대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코퍼레이션, 중부코퍼레이션, 대전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 일본 벨시스템 24 관계자들이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

협약식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 김영 중부코퍼레이션 대표,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 회장, 일본 이토추 상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새로 설립된 중부코퍼레이션의 조기 정착과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중부코퍼레이션을 통해 대전 서구 월평동에 300석 규모의'중부코퍼레이션 대전 컨택센터'를 설치하고 11월부터 운영한다.

2017년 300석, 2018년 1000석, 2019년 2000석으로 규모를 확장할 계획인데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는 등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중부코퍼레이션은 일본 기업과 함께 글로벌기업의 고객 응대업무를 처리하는 글로벌 시장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지난 9월 6일 한국코퍼레이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이토추 상사와 함께 필리핀, 인도,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컨택센터 시장에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한국코퍼레이션의 중부코퍼레이션 설립을 축하하며 대전지역에 설립하게 된 글로벌 컨택센터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는 "중부코퍼레이션의 설립을 통한 글로벌컨택센터 운영은 대전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300석 규모로 시작되는 컨택센터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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