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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위원회 '시민중심 관광정책' 논의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10.18 08:57:14

제4기 여수시 시민위원회 출범식 모습. ⓒ 여수시

[프라임경제]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제4기 100인 시민위원회'가 시민편의가 우선인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미래 관광정책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민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괄목할만한 관광시장 성장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분석하고 교통정체, 주차 문제, 음식·숙박업소 물가인상·불친절, 쓰레기 문제, 무질서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특히 공익기부 등으로 형성된 1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시는 시민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종합해 시민과 관광산업이 상생하는 관광정책을 펴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위원회는 시가 비정규직의 고용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해 정규직 전환에 나섬에 따라 전환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관광정책은 시민소득과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중심 관광정책을 위해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2년 연속 관광객이 1300만 명을 넘었고 올해도 9월말 기준 1170만 명을 넘는 등 관광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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