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보령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10.18 15:01:26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18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지역·직장민방위대장과 대원, 시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가졌다.

보령시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장면. ⓒ 보령시청

이번 행사는 올해로 42주년을 맞는 민방위대의 창설을 기념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안전한 국민행복 지킴이로서의 생활 민방위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행사로 민방위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과 2부 행사로 정명복 강사로부터 '북한의 핵과 국가안보'라는 주제로 국가안보에 대한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민방위대 유공으로 이병윤 웅천읍 두룡2리 민방위대장 등 16인과 주민신고 유공으로 대천3동 이성천 씨 등 2인, 유공 공무원으로 대천1동 박종숙 주무관 등 모두 20인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념사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은 물론, 북한 내에서도 전쟁 루머가 확산되는 등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국가안보와 재난환경의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 강화는 필수로, 우리 민방위대는 안보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