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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여성, 감성기술 벤처융합 콘서트' 개최

여성벤처사업가·청년창업가 모여 창업 활성화 도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10.19 09:57:49
[프라임경제]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협회장 김영휴, 이하 협회)는 19일 여성감성 기반 여성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여성, 감성기술 벤처융합 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의 과학기술을 여성의 감성으로 접목해 사업화하기 위해 여성벤처 기업인의 창업 노하우를 나누고, 창업을 꿈꾸는 여성연구원과 예비여성창업자를 독려하며 네트워킹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협회는 지난 5월 여성연구원의 기업인 R&D 파트너 지원을 위해 최선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여성감성기술벤처위원장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이날 이공계 박사 출신으로 삼성연구원, 맥킨지 컨설턴트, 벤처기업 창업가를 거쳐 두산그룹의 유일한 여성전문경영인으로 자리에 올랐던 신미남 두산 퓨얼셀 사장이 벤처창업 이야기와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 여자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김영휴 회장은 "새로운 세상이 여성들에게 선물할 기회를 붙잡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는 대덕특구의 고경력 고학력 여성들에게 커다란 인싸이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 여성, 감성기술 벤처융합 콘서트의 개최일은 다음 달 23일이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접수는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사무국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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