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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시공사 선정

전국 1만5000여가구 재건축사업 진행…강남 입성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0.20 15:39:37

[프라임경제] 동부건설(005960·대표이사 이중길)이 19일 개최된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 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는 방배동 고급 주택 단지가 밀집한 서울 서초 방배동 1000-3, 4에 위치한 빌라로 사업지 인근에는 명문 고등학교인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동덕여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 2차 조감도. ⓒ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이 단지를 고급 마감자재와 최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적용시킨 명품 센트레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중앙하이츠 재건축사업은 내년 하반기 분양을 예상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서초 중앙하이츠 재건축의 경우 서초구 고급 주거단지의 중심에 위치한다"며 "이번 재건축사업 수주의 의미는 동부건설이 본격적으로 서울 강남권에 진출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레빌 브랜드를 보유한 동부건설은 올해 부산 감만1구역, 인천 주안7구역, 의왕 오전다구역 등 총 1만5000여가구 재건축사업을 진행할 시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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