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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엄마의 고향 캄보디아 외갓집에 다녀왔어요"

하나금융그룹 '트윈클 투게더 프로젝트'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도와 감동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7.10.22 23:22:05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이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고향인 캄보디아에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왔어요. 이 엄마들은 남편과 자식들을 데리고 친정집엘 다녀온 거예요.

이 여행의 이름은 '트윈클 투게더 프로젝트(Twinkle Together Project)'예요. '트윈클'은 '반짝반짝 빛난다'는 예쁜 단어네요. 이 특별한 행사는 여성의 인권을 잘 챙겨주는 한국여성재단이 마련했어요.

캄보디아를 찾아간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어요. ⓒ 하나금융그룹

우리나라에는 캄보디아가 고향인 캄보디아 여성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주로 우리나라 남자들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한국 국민으로 살고 있어요.

'트윈클 투게더 프로젝트'는 이 사람들이 고향에 가서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고 돌아올 수 있게 도왔어요. 

다문화가정 18 가족이 여행을 떠났어요. 한국 사람인 아빠, 캄보디아가 고향인 엄마, 그리고 이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 모두 합해서 66명이 이번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왔어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엄마들은 고향을 찾아가서 오랜만에 친정 가족과 예전 이웃들을 만나 기쁨을 나눴어요. 그리고, 서로 다른 나라 사람들이 결혼해서 이룬 한국의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캄보디아에 처음 간 아이들은 엄마의 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또 엄마의 가족들, 즉 외가 친지들과도 인사하고 앞으로 자주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자고 약속했어요.


[용어해설]

다문화가정: 서로 다른 인종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이 결혼해서 이룬 가정.

친정: 결혼한 여자의 부모와 형제·자매 등이 살고 있는 집.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온소화(이화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황선우(세종대학교 / 1학년 / 23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서울 중구 다산동 감수위원단)

안경선(성심여자고등학교 2학년 / 18세 / 서울)
최현주(인쇄소 근무 / 28세 / 서울)
이준서(인쇄소 근무 / 28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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