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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신4지구 금품 제공 혐의 관련 압수수색

조합원 1명 고발장 접수…사측 '내용 파악 中'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10.23 16:52:23

ⓒ 롯데건설

[프라임경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23일 서초경찰서는 서울 서초 잠원동의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해 롯데건설이 금품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잠원동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각종 서류와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저장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 진행 배경은 한신4지구 조합원 1명이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건설업자 선정을 앞두고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의혹이 있다며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됐다고 전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시 30분경 압수수색이 진행 된건 맞다"며 "사측에서도 관련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고 짧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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