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건설와 카카오가 똑똑한 인공지능 아파트를 만들기로 지난 9월에 약속했어요. GS건설의 아파트 '자이(Xi)'에 카카오의 기술을 넣은 스스로 생각하는(AI, 인공지능) 아파트가 등장할 거예요.
GS건설과 카카오가 힘을 합쳐 만드는 인공지능 아파트는 스스로 생각하는 비서나 친구 같아요. 아파트에 들어갈 인공지능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이야기로 집 안의 여러 물건들을 조절할 수 있어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아파트가 사람이 말하는 것도 알아듣고 시키는 대로 일을 해요. "불 켜" 그러면 전등불이 켜지고, "거실 따뜻하게 해줘"라고 말하면 거실이 따뜻해지기도 해요.
조명이나 보일러뿐 아니라 냉장고, 에어컨, TV, 라디오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말로 켜고 끌 수 있어요.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어요.
카카오도 조만간 스스로 생각하는 스피커 '카카오 미니'를 공개할 예정이에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내비게이션, 카카오택시가 소리를 알아듣게 되는 거지요.
이 스피커는 말하는 기능도 갖고 있기 때문에 친구와 이야기하는 느낌일 거예요. 말을 주고 받으면서 다양한 생활정보를 알아볼 수 있어요. 또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아파트 관리비를 말로 결제할 수도 있어요. 카카오톡을 통해서 아파트에 있는 다양한 가전기계들에게 명령할 수 있어요.
[용어해설]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과 같이 생각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인간지능을 닮은 컴퓨터 프로그램.
비서: 회장이나 사장을 돕기 위해 이들의 시간과 일정을 관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해 제공하는 일을 하는 사람.
l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똑똑한 기술이나 시스템.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김민재(환일고 1학년 / 17세 / 서울)
김수민(서울영상고 2학년 / 18세 / 서울)
온소화(이화여고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서울 중구 다산동 감수위원단)
안경선(성심여자고등학교 2학년 / 18세 / 서울)
최현주(인쇄소 근무 / 28세 / 서울)
이준서(인쇄소 근무 / 28세 / 경기도)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