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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운영] 한국코퍼레이션, 고객사별 최적화 CRM서비스 선사

글로벌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 나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10.25 13:00:37
[프라임경제] 한국코퍼레이션(대표 김현겸)은 ICT 기반의 컨택센터 전문기업이다. 1991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마케팅이나 컨택센터에 대한 개념조차 생소한 시절부터 CRM서비스를 시작해 1996년 업계 최초로 자체 컨택센터를 설립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26년간 쌓아온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코퍼레이션


2005년 동종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26년간의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공공기관, 통신, 금융,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고객사별로 최적화된 CRM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 1500억원을 기록했고 직원 규모는 정규직 고용으로 4500여 명이며, 현재 수도권에 3000여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의 강점은 '원스톱 토탈 서비스'다. 26년의 전문성과 노하우로 컨택센터를 직접 운영, 임대, 솔루션 제공, 인재 파견 등을 턴키로 제공한다.
 
또 다른 강점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헬스키퍼 제도' 운영이다. 4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정규직으로 고용해 감정 노동을 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학력, 성별, 나이 제한 없이 일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장애우 등을 차별 없이 고용한다. 실제로 정년퇴직을 했거나 아이를 키우다 온 경력단절여성들도 많이 근무하고 있으며, 60여 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고용돼 기획, 상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AI,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고 수준의 IT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도록 ICT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 자회사인 벨시스템24와 '글로벌 파트너쉽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 하반기 300~500석의 글로벌 콜센터 수주를 시작으로 다음해 1000석, 2년 뒤 2000~3000석을 목표로 설정했다. 

김현겸 대표는 "협약을 통해 자사의 고객사를 다국적기업들로 확산함에 따라 현재 추구하고 있는 아시아 얼라이언스를 글로벌 얼라이언스로 확대·구축시키고, 다국적 기업들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다른 기업들보다 유리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연평균 10~20%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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