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콘서트 개최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응원 영상 최초 공개

[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는 오는 28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콘서트 포스터. ⓒ 포스코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가 공식 후원하는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등 대회 관계자 80여명과 함께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올림픽 성공 기원 메시지를 발표한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와 실력파 R&B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신진 아티스트 치즈 등이 다채롭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포스코가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철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에게'라는 메시지를 담아 특별 제작한 바이럴 영상을 이날 최초로 공개해 올림픽 열기를 더욱 북돋을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다음달 1일 인터넷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해 4월 조직위와 후원 협약을 맺고 철강부문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포스코는 이와 별도로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신소재인 △고망간 방진강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 △스테인리스강 등을 적용해 제작한 '한국형 경량 썰매'를 기부해 훈련 및 실전 경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