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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드럼클럽, 육군 15사단 39연대 1대대 창단식 개최

국군장병 정서순화 프로그램…향후 지속적 확산 기대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10.25 17:10:16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지난 20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대 강당에서 39연대 1대대의 '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준석 육군 15사단 사단장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 △허만봉 연합미디어네트웍스 대표이사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 △이종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겸 대외협력조정관 등을 포함해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일 육군 15사단 39연대 1대대의 세로토닌드럼클럽 창단식이 개최됐다. ⓒ 세로토닌드럼클럽

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려서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에 따라 건전한 병영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만들어진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1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 230개 중학교에서 35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필리핀·태국·영국 등 해외로 진출해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군 내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창단돼 현재까지 총 17개 클럽이 창단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세토로닌드럼클럽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혼자가 아닌 단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아울러 장병 개개인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팀 스피릿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 나아가 건전한 병영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럽 담당자는 "해당 사업은 '국군이 행복한 대한민국,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며 "군·민 협력으로 국가 안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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