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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추천 관광지···다대포·을숙도·감천문화마을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10.25 22:24:13

[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아미산전망대, 감천문화마을을 '11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다대포해수욕장에 가면, 몰운대 해안산책로에서는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다와 섬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4월 부산지하철 1호선이 다대포해수욕장역까지 연장되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다대포해수욕장 낙조. ⓒ 부산관광공사

아미산전망대는 낙동강 하구 속 자연과 환경을 배우고 모래섬과 철새를 조망할 수 있다. 네 곳에 전시관에서는 낙동강의 지형, 낙동강 하구 사람들의 생활문화 등을 배울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모래와 자갈이 쌓여 수면위로 드러난 모래사주(맹금머리, 도요등, 진우도 등)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을숙도는 새가 많고 물이 맑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섬이다. 을숙도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낙동강문화관, 낙동강 하구둑 전망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다.

을숙도에서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30분~1시간 간격으로 전동카드를 운행한다. 을숙도 남단의 탐방체험장, 탐조대등의 메모리얼파크를 순환하고 있다. 을숙도 무료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을숙도 생태공원의 멋진 풍경과 함께 자전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감천문화마을 전경. ⓒ 부산관광공사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6.25전쟁부터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 가옥이 늘어서 있다. 현재 지역 예술인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이야기 가득한 예술마을이 됐다. 하늘마루, 등대 포토존,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등 다양한 포토존을 따라 이동하는 코스가 유명하다.

공사 관계자는 "11월 아름다운 낙조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사하구에서 가을정취를 듬뿍 담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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