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 최고 39.06대 1, 평균 2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실시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8가구 모집에 총 2306명이 청약해 평균 2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7가구 모집에 664명이 몰린 전용면적 59㎡B에서 나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 오픈 당시에도 지역 인근에서 온 실수요자 위주로 방문이 주로 이뤄졌었다"며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데다 초역세권 입지와 뉴타운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여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입주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 당첨자발표는 내달 2일, 계약은 5일 뒤인 11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에 청약을 실시하고 28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30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 영등포동7가 71-3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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