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호텔경영학전공 신입생 모집 나서

인적성·전공능력 평가 '100% 면접전형'

[프라임경제]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시설 확충 및 관광산업이 발전하면서 호텔, 관광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호텔경영학전공 다음 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알렸다. 

호텔관광업계에 취업을 앞둔 호텔경영학전공 학생들. ⓒ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지난 9월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행사 인센티브제를 활용한 기획유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4%가 증가했다. 사드와 관련해 중국 관광객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내년에는 중국을 포함한 해외 관광객들의 수치가 호전될 것이라고 호텔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맞춰 학교 측은 호텔경영학전공을 비롯해 △관광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경영학전공(직장인 주1일과정)으로 운영한다. 내신과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학생들 인적성, 전공능력을 따져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진학사어플라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최근 호텔경영학전공을 알아보고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사드 여파로 주춤했지만, 호텔과 관광업계에 대한 관심과 추후 취업을 목적으로 진로와 입학문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6개월 이내 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해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실무중심 수업, 현장 실습, 외국어 교육, 호텔경영 서비스 전문가 교육 등 취업 연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커리어와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