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재학생 대상 진로코칭프로그램 지도

직업 가치관 검사 비롯 구체적 진로 가이드 제공

[프라임경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코칭프로그램을 지도한다고 26일 알렸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재학생들이 광운심리건강증진센터에서 진로코칭프로그램 컨설팅을 받고 있다. ⓒ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광운심리건강증진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진로코칭프로그램은 총 6회로 진행되며 1회에 1~1.5시간이 소요된다.

주요 심리검사로는 △성인용 직업선호도 검사 △주요능력 효능감 검사 △직업 가치관 검사 △강점 검사 등이 진행되며 이후 코칭 과정에서 역할 모델 가상 인터뷰 작성을 비롯한 구체적인 진로 가이드를 제공한다.

 

진로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예전 중·고등학교 때 했던 MBTI 검사에서 단순 직업 구별 정도로만 알아봤는데, 이 코칭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접근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상담해줘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대학 및 전공 교육과정을 밟는 학생들 대부분은 중·고등학교 때는 다양한 경험과 진로 코칭이 부족하므로 전공 교육과정에서 진로 설계 능력을 보완해야 한다"며 "이곳에서 상시 운영하는 진로코칭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진로 탐색이 기대된다"고 제언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호텔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