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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웃돕기 '행복나눔' 행사 전개

지역 내 독거노인 100가구에 유기농 농산품 전달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7.10.27 16:13:58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27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고추장과 된장 등 유기농 농산품을 기증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이 기증한 유기농 농산품은 강서구청을 통해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대한항공이 전달한 기증품은 지난 2004년부터 기업과 농촌 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명동리 마을에서 구매한 것이다. 

기증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과 강서구청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매년 상하반기 강원도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솝 돕기 및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무농약 재배법이 유명한 명동리 마을에서 수확해 만든 고추장과 된장이 강서구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대한항공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쌀' 기증행사를 비롯,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행사'와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강서지역 소외계층과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 지난 2008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 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꾸준히 운영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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