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중랑구 최대 단지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 1505가구 대단지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 27일 서울 중랑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 중랑 면목동 164-10일대에 들어서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층 ~ 지상 최고30층 11개 동 전용 59~114㎡ 총 150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029가구에 달한다. 중랑구 내 1군 건설사 브랜드로는 29년만에 1000세대가 넘는 공급이 이뤄지는 것.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의 95%인 975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 세대가 남서, 남동향의 남향위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남서향 세대는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 높은 건물이 없어 조망권이 보장된다. 채광과 통풍을 위한 설계로 A 주택형에서는 3, 4Bay평면이 적용됐고 1층을 없앤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녹지 비율이 높다. 대지면적의 40%이상이 조경면적을 차지한다. 중앙공원 테두리에는 400m의 원형트랙, 1㎞의 산책로를 설치해 힐링을 위한 여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중앙광장에는 입주민과 어린자녀를 위한 맘스존이 설치될 예정이며, 다양한 어린이 테마 놀이시설, 어린이집, 북카페형 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7호선 사가정역 도보 5분,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 가능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건물 내외부 공기 관리에 신경을 썼다. 건물 내부에는 계열사 아이콘트롤스와 함께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실내외 공기질 정보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공기 관리를 돕는다. 발코니 확장 옵션 선택 시 공기질 측정기가 천장에 설치되며, 실내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해 미세먼지 상태를 알려준다.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하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 HDC현대산업개발

건물 외부에서는 미세먼지 표시 일체형 가로등을 통해 LED색상 변화에 따라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월패드와 아이파크 앱에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아이파크 홈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에서부터 조명·가스밸브·도어록·일괄소등·날씨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신재생 에너지 설비도 도입돼 단지 옥상에 태양광모듈을 설치, 공용부 전기료와 관리비를 절감케 할 예정이다.

◆풍부하고 넓은 녹지공간·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단지

이용 가능한 교통환경으로는 먼저 도보 5분거리에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위치해있다.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접근가능하며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 신설이 예정돼 개통시 더블역세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왼편으로는 동부간선도로가 위치해 강변북로로 진출입이 빠른 편이다.

주거환경으로는 중랑천 생태하천이 있어 산책과 조깅, 라이딩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차량 5분 거리 내에 용마산, 아차산 등이 자리한다.

생활 편의시설은 단지 남측의 대로 하나 넘어 있는 홈플러스 면목점을 이용할 수 있다. 코스트코 및 이마트도 반경 2㎞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경희대 병원,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국립서울병원 등이 반경 3㎞ 내에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들어서게 된다. 면동 초교가 반경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중화중, 면목 중·고교, 혜원여고, 대원외고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27일 서울 중랑 면목동 165-50 일대(사업장)에 마련돼 개관했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 3일 1순위(서울 1년 미만/인천/경기도), 6일 2순위(서울/경기/인천) 청약이 이뤄지며, 내달 10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같은 달 15~17일에는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