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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대전교육청 덕분에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러시아의 독립운동 지역 다녀와

"러시아로 독립운동을 진행한 역사적인 장소를 찾아가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어요"

김상현 기자 | nakedoll@gmail.com | 2017.11.01 16:02:26

러시아의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의 교육행정 일을 맡아하는 대정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월16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에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부근에서 대전에 사는 고등학교에서 뽑은 47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고등학생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진행했어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러시아 방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립운동을 할 때 중심적인 지역이었지만 거리가 멀어서 관심을 덜 받았던 지역인 '연해주(블라디보스토크·우수리스크)' 부근에서 이뤄졌어요.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립 운동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를 올바로 알도록 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어요. 

특히 학생들은 블라디보스톡에 위치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문화원에 찾아가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과 우리나라와 소통할 수 있는 사업과 관련한 강의를 들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방문 소감과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 나누고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석진 대전교육청 장학관은 "학생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는 것은 물론 훗날 러시아와 역사문화적인 소통을 통해 일반인들 사이에 친밀해지고, 미래 학생들이 이끄는 시대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김석현(양정고등학교 1학년 / 17세 / 서울)
전현준(중앙고등학교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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