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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사우디 문화체험 이벤트 후원

한국-사우디 수교 55주년 기념행사 성황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10.30 09:44:19

[프라임경제] S-OIL(010950, 이하 에쓰오일)은 지난 2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진행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한민국의 수교 55주년 기념 문화체험 '안녕 사우디, 앗쌀라말레쿰' 행사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우디 전통음식 맛보기 △의상입기 △헤나 문신 △아라빅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양국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지난 2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체험 '안녕 사우디, 앗쌀라말레쿰' 행사가 개최됐다. ⓒ 에쓰오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은 지난 1962년 10월16일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 1973년 7월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이 개설됐고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은 1975년 4월 개설됐다.

양국은 △경제 및 기술협력 협정(1974년) △문화 협정(1975년) △항공 협정(1984년) △교육교류 약정(1997년) △투자보장 협정(2002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합작투자 및 기술·인력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991년에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4억달러를 투자해 에쓰오일(당시 쌍용정유)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으며, 산유국과 소비국 간 성공적인 합작투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경제적 교류 뿐 아니라 낯선 중동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함으로써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우디 문화체험 행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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