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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가을이 되니까 어린이가 밖에서 탈 수 있는 장난감이 많이 팔려

가볍고 가지고 다니기 좋은 킥보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7.11.01 09:09:53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킥보드를 열심히 타고 있는 모습이예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더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서 어린이가 밖에서 타고 다니며 즐길수 있는 장난감을 찾는 손님이 늘어났어요. 특히 자전거 보다는 작고 가벼우며, 가지고 다니기 좋은 킥보드가 가장 많이 팔렸어요.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파는 큰 슈퍼마켓인 '롯데마트'가 지난 8월말부터 9월까지 어린이 자전거, 어린이 인라인 등 밖에서 어린이가 탈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팔렸는지 알아봤어요.

그 결과 킥보드는 매우 많이 팔리고 있대요. 한 달 전에 비해 51.5%나 늘었어요. 이어 어린이 자전거가 34.9%, 어린이 인라인 29.4%, 씽씽이이라고 불리는 어린이용 킥보드는 29.8%도 많이 팔렸다고 해요.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고 있는 모습이에요. ⓒ 뉴스1

어린이가 밖에서 탈 수 있는 장난감이 많이 팔린 이유는 시원한 날씨 때문이 가장 크고요, 어린이들과 함께 밖에서 휴식시간을 즐기려는 가족들이 많아졌다는 점 등의 이유인 것으로 보여요.

롯데마트에서 장난감 부분을 판매하는 책임을 맡은 이영노 팀장은 "가을로 들어서면서 밖에서 놀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어린이들이 밖에서 탈 수 있는 것들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킥보드를 비롯해 전기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움직이는 장난감들도 많이 판매할 예정이다"고 말했어요.

한편 롯데마트에서는 요즘 가까운 거리를 쉽게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동킥'이 고객들에게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대요. 전동킥은 배터리를 넣고 자동으로 움직이는 킥보드예요. 킥보드 이름은 '엑스트렉 전동킥보드'라고 불려요. 

엑스트렉 전동킥보드의 모습이예요. ⓒ 롯데마트

'엑스트렉 전동킥보드'는 서울의 서초점, 구로점 등 60여개의 롯데마트에서 팔고 있는데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서 고장이 잘 안나고 오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어요.

5시간을 충천하면 25km까지 이동할 수 있어 충전 시간에 비해 많은 거리를 갈 수 있어요. 25km는 서울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에서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까지 갈수 있는 거리예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박주은(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하이)
윤현정(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하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22세 / 서울)
정혜인(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3세 / 서울)
이아현(나사렛대학교 / 23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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