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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아시아나항공, 인천에서 색동나래교실 열어

학생들은 비행기와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고 어떤 직업을 고를 건지 고민도 했어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7.11.01 02:46:19

아시아나항공의 비행기 꼬리부분에 빨강, 노랑, 파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을 색동이라고 해요. 색(色)이 움직인다(動)는 뜻이에요. ⓒ 아시아나항공

[프라임경제] 비행기 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월 인천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이 어떤건지 알려주는 강의 교실인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대요. '색동'은 빨강, 파랑, 노랑으로 표현한 아시아나항공의 마크에요. '나래'는 날개를 뜻해요.

강의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중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대요. 강의에는 비행기를 타면서 일을 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에 살고 있는 12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어요.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이뤄진 '교육기부 봉사단'이 활동하구요. 봉사단은 도움을 받고 싶다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비행기와 관련된 직업 이야기를 해주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활동이에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8월까지 1850회 교육을 기부했으며, 약 17만명의 청소년들에게 비행기를 타고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인천 한중문화관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에요. ⓒ 프라임경제

이날 강의에서도 아시아나항공 황용희 정비사, 박수용 부기장, 김주현 캐빈승무원이 선생님이 되어서 비행기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채워주고, 이해를 돕고, 앞으로 어떤 직업을 고를 것인지를 생각중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어요.

아울러 인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복지를 위한 기관인 '인천고용센터' 김우동 소장과 인천 중구청 한상원 국장이 색동교실에 와서 참가한 학생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시간도 가졌어요.

강사로 참여한 박수용 부기장은 "교육기부 봉사단의 한 명으로써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직업에 대한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나아가 비행기를 타고 일을 하는 직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산업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권희지(서울성심여고 / 1학년 / 17세 / 서울) 
김예린(창원대산고 / 1학년 / 17세 / 창원)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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