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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어른 100명 중 58명은 태극기를 어떻게 거는지 모른대요

10명 중 4명은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지 않고서는 태극기를 못그려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11.01 03:32:49

어른 100명 중 42명은 인터넷으로 검색하지 않고는 태극기를 그릴 줄 모른다고 답했다. ⓒ 잡코리아


[프라임경제] 어른 남자 여자 10명 중에 7명은 집에 태극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하지만 이들을 100명으로 본다면, 57명만이 태극기를 보지 않고 그릴 수 있다고 답했어요.  

취업을 도와주는 인터넷 사이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는 사이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지난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어른 남자 여자 1118명을 대상으로 '태극기'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조사 결과 100명 중 76명은 집에 태극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20대의 100명 중 78명은 태극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30대는 72명, 40대 이상은 71명으로 뒤를 이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광복이 된 해를 알고 있는지 묻자 100명 중 약 83명은 '알고 있다'고 답했어요.

어린이집 아이들이 태극기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태극기는 삼일절, 광복절 등 국가기념일에 걸어요. ⓒ 뉴스1

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지 않고 태극기를 올바르게 그릴 수 있는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100명 중 약 58명만이 '그렇다'고 답했어요. 이는 나머지 42명은 '인터넷 검색 없이는 태극기를 그리지 못한다'고 답했어요. 

광복절이라는 날에 맞게 태극기를 거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건다'는 정확한 방법을 알고 있는 어른들은 100명 중 약 42명에 그쳤어요.

더불어 국경일 등 태극기를 거는 날로 되어있는 날마다 태극기를 거는 지에 대해 물은 결과 100명 중 약 23명 정도만 '매번 건다'고 답했어요. '매번은 아니지만 되도록 건다'고 답한 사람이 100명 중에서50명 정도로 가장 많았고, '태극기를 걸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23명으로 가장 적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박준원(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해)
김준헌(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해)
최민서(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김영민(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2세 / 안양) 
정도담(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5세 / 서울)
정인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36세 / 서울) 
정혜인(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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