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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전라남도 여수에서 '제10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열려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다양한 갯벌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사람들이 참여했어요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7.11.01 03:44:51

갯벌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여수시


[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주철현 시장)은 지난 9월19일에 '10번째로 열리는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어요.

행사는 지난 9월23일부터 24일까지 2일동안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근처에서 열렸어요. 행사에는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행사들이 가득했대요. 

축제의 이름이 '갯벌노을' 체험행사인 만큼 갯벌 속에서의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됐었어요. 갯벌에 나무를 박아 그물을 쳐서 물고기를 잡는 개막이, 바지락 조개 캐기,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대나무를 이용해 낚시하기 등과 어린이들이 갯벌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갯벌놀이터도 마련됐었죠.

장척마을과 북개도 사이에 바닷물이 빠지면서 생기는 바닷길 500m를 걸어보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 체험은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대요.

모두가 건강하고 평화롭기를 바라고 물고기가 많이 잡히기를 바라는 '풍어제'와 여수시립국악단의 우리나라 전통음악공연도 열렸어요. 또한 구경 온 사람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노을 낭만 거리공연과 노을 가요제 등 사람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줬어요.

전남 여수시 소라면 여자만갯벌노을 축제장의 하늘과 바다의 모습이예요. 여자만 수평선 뒷편 산넘어로 붉은 해가 지면서 주변을 곱게 물들이고 있어요. ⓒ 여수시


이외에도 모형등으로 꾸며진 사진 찍는 곳, 여수 관광사진전, 바다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과 소원풍등 날리기를 할 수 있는 것 등 많은 행사가 열렸어요.

여수 시에서 일하는 사람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냄새가 섞인 여자만에서 가족과 함께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조해린(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하이)  
최성은(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하이)  
백도운(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하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22세 / 서울)
정혜인(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3세 / 서울)
이아현(나사렛대학교 / 23세 / 성남)
김영민(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2세 /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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