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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숲으로 오세요

산림청은 올해에 62억원을 들여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을 38곳이나 만든대요

김상현 기자 | nakedoll@gmail.com | 2017.11.01 04:11:01

숲은 사람들에게 맑은 공기를 주고 주변 경치를 아름답게 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 산림청

[프라임 경제] 자연, 아름다움, 그리고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숲 38곳이 전국 곳곳에 생겨요.

산과 숲을 보호하고 가꾸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62억원을 들여 산과 숲을 아름답게 하는 일 중에 하나로 '경치를 아름답게 꾸미는 숲' '산림과 자연과 지역 풍경이 두 가지가 하나로 합쳐진 숲' 38곳을 전국 곳곳에 만드는 중이라고 지난 8월21일 밝혔어요.

산림청은 지난 2013년도 백두대간의 험하고 깊은 골짜기에 있는 열차구간의 자연과 지역 풍경의 숲 사업, 2014년도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있는 고개인 대관령 소나무숲 산림의 자연이나 풍경 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이끄는 등 '뛰어난 숲 만들기'를 성공한 경험이 있어요.

백두산의 줄기인 백두대간의 산과 숲, 자연과 지역 경치 등 두 가지 이상이 하나로 합쳐진 숲을 만들어서 사계절 다양한 꽃과 식물이 아름다운 경치와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 100명이 조금 넘는 사람들이 찾았던 산골에 하루 1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도록 하기도 했어요.

숲에 있는 나무는 메미 등 여러 곤충들이 많이 살아서 어린이들이 자연을 공부하기에 알맞은 장소에요. ⓒ 뉴스1


2016년부터는 국가에서 일부러 정한 한 구역을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산과 숲을 관리하는 산림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돈 50%를 받아 숲과 먼 지역, 집을 짓지 않는 빈터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숲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특히 올해 마무리되는 대관령 소나무경관모델숲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나무 숲으로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에요.

산림청의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숲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아름다운 숲 만들기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숲이 더욱 중요해지므로 더욱 많은 지방 자치 단체들이 숲을 관리하는데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이보민(상해한국학교 / 고2 / 18세 / 중국 상해) 
조은빈(상해한국학교 / 고2 / 18세 / 중국 상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정도담(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5세 / 서울) 
윤헤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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