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모두뉴스]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에 같이 타는사람을 위한 최신 안전 기술을 개발했어요

세계에서 처음 뒷자석에 탄 사람을 알려주는 장치…'안전'이 목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7.11.01 04:19:02

현대자동차는 어린아이들도 뒷좌석에 탔을 경우 움직임을 정확하게 파악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장치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알렸다. ⓒ 현대자동차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가 운전하는 사람은 물론, 차에 같이 타는 사람까지도 지켜주는 최신 안전 기술 개발에 노력을 한다고 해요.

현대자동차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여러사람들 앞에서 알린 '뒷좌석 같이 탄 사람 알림 장치'는 차 뒷자석에 사람이 탔을 경우 차 안에 있는 감지기로 이를 감지한 뒤, 운전자에게 단계적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첨단 안전 신기술이에요.

우선 자동차 뒷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를 확인하여 뒷좌석에 사람이 타고있는지를 판단한 뒤, 운전자가 운전후 시동을 끄고 문을 열었을 때 경고 메시지 및 음성 안내를 통해 같이 탄 사람이 있음을 알려준다해요.

만일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하고 차에서 내리면, 차안의 천장에 달린 초음파 감지기가 차안의 움직임을 알아채 같이 탄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한 뒤에 비상등을 켜고 경보음을 울리는 동시에 운전자에겐 문자 메시지가 보내진대요. 

뒷좌석에 탄사람 알림 장치는 어린이는 물론, 고양이 강아지 등의 애완동물들의 움직임까지도 감지할 수 있어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운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요.

현대자동차는 내년에 이 기술을 널리 쓸 수 있게 하고, 앞으로는 움직임이 크지 않거나 아예 없는 잠자고 있는 상태의 뒷좌석에 탄 사람까지도 감지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을 만들고 사용할 계획이에요.

현대자동차가 대중 앞에서 알린 '어린아이 다침을 감소 시키는 카시트'는 시트벨트 꼬임을 해결한 동시에 벨트가 몸에 완전히 달라 붙도록 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뒷좌석에 탄사람 알림 장치는 운전이 끝난 후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확실하게 줄이는 것"이라며 "요즈음 늘어나는 뒷좌석에 아이들을 놓고 잊어버리는 사고를 미리 막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어요.

현대자동차는 뒷좌석에 탄 사람을 알려주는 장치 외에도, 동그란 공 모양의 벨트 클립을 만들어 꼬임이 자주 일어나는 현상을 고치고 잡는 힘을 높인 '어린이 다치는 것을 줄이는 카시트'도 함께 보여줬어요.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요즘 운전하는 사람과 운전하고 있는 중에서의 안전은 물론, 같이 탄 사람이 운전 중이 아닐때에도 안전을 지켜주는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연구 개발을 계속함으로써 기능을 더욱 높이고 차를 타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전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심영후(여의도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김동건(여의도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박주훈(여의도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정도담(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5세 / 서울)
정인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36세 / 서울)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